고양시가 지난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시상식에서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1년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1955년부터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체육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에게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체육상이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역도)과 박혜진(고양시청·태권도)은 경기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고, 탁월한 지도능력을 바탕으로 고양시청 역도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최종근 감독은 지도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최강의 실업팀을 육성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하는 등 스포츠 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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