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니참이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강화와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이 쏘피 '무표백·순면' 생리대 제품군을 재단장해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쏘피 무표백 유기농 100% 순면커버 ▲쏘피 유기농 100% 순면커버 ▲쏘피 무표백 내몸에 순한면 ▲쏘피 내몸에 순한면 등 총 4종류다.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과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생리대 소재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해소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엘지유니참 측의 설명이다.

또 이번 제품들은 흡수 시트의 화학적 표백 과정을 최대한 배제해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보여준다. 흡수 시트 중앙에 펀칭 엠보싱이 적용돼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엘지유니참은 지난 2023년 12월 생리대·기저귀 생산에 동종업계 최초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했다.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연간 163톤씩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