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24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담여행사 10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달 23일까지 서류 접수를 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아름여행사, 로망스투어, 홍익여행, 해밀여행사, 행복을 주는 사람들, 여행공방, 렛츠고티앤에스, 굿모닝여행사, 동백여행사, 테마캠프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 여행사는 ▲지역축제 연계 상품 개발·홍보 ▲드라마·예능·영화 촬영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에 나서게 되며, 남해군이 중점 추진하는 관광 사업과 연계해 다가오는 봄 시즌부터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전담여행사에 ▲위촉장 발급 ▲남해군 관광 로고(남해랑, 만남해) 사용 ▲관광상품 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뒤에는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은 "많은 여행사가 남해군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전략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해줬다"며 "선정된 전담여행사들과 함께 협력해 2024년 남해군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남해군 전담여행사 선정 사업과 더불어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관광택시 가이드 운영 사업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객을 위한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 관광지 시설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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