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무형유산원이 봄의 시작과 함께 '인류무형유산 춤으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명무, 명창, 명인과 포항의 춤꾼이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그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맞은 장임순(전통연희컴퍼니 예심) 대표는 향토무형유산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경희 대표의 전통예술에 대한 안목과 열정이 남다르다며 앞으로 포항의 전통예술 발전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인류무형유산 춤으로 꽃피우다' 공연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2개의 종목이 함께 공연한다, 2003년 등재된 판소리, 2022년 등재된 한국의 탈춤으로 판소리에는 김명남 명창, 탈춤에는 한국탈춤연합회 이강용 회장과 사자춤의 정병인이 공연하며 김지립 명무의 춤으로 그 흥을 더한다. 백혜진의 판굿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더해지면서 전통예술공연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한다.
향토무형유산원은 지역의 이야기로 제작 공연하는 마당극 공연과 전통춤 전승 및 보급을 위한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춤의 진수를 매 공연마다 담아내고 있다
'인류무형유산 춤으로 꽃피우다' 공연에서는 세대를 이어가며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예술 전문가들의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이 세계적인 예술임을 보여주는 최고의 무대로 많은 포항시민이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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