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울산시, SK이노베이션 등과 산업경관 개선 MOU 체결

사진/울산시

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을 위해 울산상공회의소, SK이노베이션, 울산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6일 오후 3시 시청 7층 시장실에서 '꿀잼도시 울산, 산업경관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SK이노베이션, 울산대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행정적 지원, 울산상의는 기업 참여 환경 조성을 맡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산업경관 개선사업의 기획·공사를 지원하며, 울산대는 디자인 자문·협업에 상호 협력한다.

 

'꿀잼도시 울산, 산업경관 개선사업'은 산업과 문화를 잇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SK이노베이션의 제안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남구 고사동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공장 삼거리에 밤낮 어느 방향에서도 조망할 수 있는 둥근 형태(지름 6m)의 미디어 아트 조형물을 설치한다.

 

또 도로변에 있는 석유 저장 탱크와 노후된 공장 건물·담장 등에 국내외 유명 작가의 예술 작품(어반 그라피티)을 채색해 산업 시설에 예술을 더한 경관거리를 조성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회색빛 공업도시'라는 부정적 인식이 개선돼 많은 사람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꿀잼도시 울산으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는 SK이노베이션이 전액 부담하며 기획, 예술 조형물 설치, 도장 공사 등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삭막한 회색 산업공단 지역이 문화와 결합한 예술거리로 탈바꿈된다면 울산의 대표적인 산업문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울산시는 참여 기업들의 산업경관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