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는 지난 5일 오전 11시 한상동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제39대 CALL총학생회와 졸업생, 교직원, 교계 내빈들의 환영 속에 진행됐다. .
송영목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입학식은 ▲신경규 교수(신학대학장)의 기도 ▲강태훈 총학생회장의 성경봉독 ▲이용호 목사(전임총회장)의 설교 ▲노정각 목사(온천교회)의 복의 선언 ▲이정기 총장의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신입생 장학금 수여 ▲총장 환영사 ▲유연수 이사장(학교법인 고려학원) 격려사 ▲응아(일반대학원 음악과)의 '너는 복있는 사람이라' 축가 ▲발전기금 전달식과 손영준 목사(남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신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수도권 전임 총회장·부총회장·장로회 회장 18명 일동이 5850만 원, 온천교회(노정각 목사) 1000만 원, 남천교회(손영준 목사) 1000만 원, 정명수·서옥선 집사(재송동교회) 1000만 원, 의료선교 후원 목적의 무명 기부자 1억 원 약정 등의 발전기금이 전달돼 새 학기를 출발하는 고신대 구성원과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용호 목사는 설교에서 신입생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삶의 영적 시선을 바로 가져야 한다"며 "영적 시선은 주권자 하나님을 바로 바라보는 중요한 조건이다. 우리 일생과 후대에까지 이루실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학업 생활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생들은 신학과 1학년 손선민 학생의 대표 선서로 고신대의 대학 설립 이념과 교육 목적에 따라 진리 탐구에 전념하며, 학생으로서 본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기 총장은 "대학 생활 동안 여러분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데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나만을 위해서 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국가와 사회와 교회의 리더로 삼아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는 4년간 대학 생활을 펼쳐갈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신앙과 인성, 실력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새 학기에는 웰니스 캠퍼스 구축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 '웰니스센터', 힐링뷰 학습 공간 '에듀가든' 조성, 혁신적 수업을 위한 '온라인 e-스튜디오'를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수업으로 업무 역량을 강화해 각 분야 전문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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