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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홍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 ‘제1회 亞 아론벡 인지행동치료 학술상’ 수상

“인지행동치료 연구 가장 활발히 수행하는 연구자” 선정
“인지행동치료의 보급 위해 연구자로서 더욱 매진할 것”

최기홍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왼쪽)가 지난 2일 인도 의과학 대학(All India Institutes of Medical Science, AIIMS)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인지행동치료학회'에서 '제1회 아시아 아론벡 인지행동치료 학술상'을 받았다. /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최기홍 심리학부 교수가 지난 2일 인도 의과학 대학(All India Institutes of Medical Science, AIIMS)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인지행동치료학회'에서 '제1회 아시아 아론벡 인지행동치료 학술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지행동치료의 창시자인 아론 벡 박사가 설립한 벡 인스티튜트(Beck Institute)와 세계인지행동치료 연맹은 아시아에서 인지행동치료 연구를 가장 활발히 수행하는 연구자를 선발해 '제1회 아시아 아론벡 인지행동치료 학술상'을 수여했다.

 

최기홍 심리학부 교수(KU마음건강연구소장)은 지난해 6월 한국임상심리학회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가 공동 주관한 세계인지행동치료학회를 정경미 연세대 교수와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학회를 이끌고 있다.

 

최기홍 교수는 "인지행동치료는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인 만큼, 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치료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라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는 인지행동치료의 보급을 중요한 정신건강 정책 과제로 삼고 있지만, 엄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치료자가 인지행동치료를 국민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은 아시아에서 인지행동치료의 보급을 위해 연구자로서 임상가로서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지행동치료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다양한 정신장애 치료에 있어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진 심리치료기법이다. 인지행동치료는 과학적으로 엄격하게 검증된 치료로 인정받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정신건강 서비스의 선진 국가에서 정신질환이 제1차 치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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