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기존 제품들을 재해석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한다.

광동제약은 '할매니얼' 유행를 반영한 '비타500향 약과·오란다'와 '광동 쌍화약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할매니얼은 할머니와 밀레니얼을 합친 표현으로 추억의 간식이나 문화를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기존 비타500과 광동 쌍화 제품의 특징을 전통 한과에 적용했다.

비타500향 약과·오란다는 오렌지 페이스트와 비타500향을 함유해 새콤달콤한 이색적인 맛과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를 갖췄다. 광동제약은 약과 특유의 꾸덕꾸덕함과 오란다의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광동 쌍화약과는 10가지 식물성 원료를 넣은 진쌍화농축액, 생강에센스 등 건강한 재료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10월 시제품 판매 당시 물량이 전량 소진되기도 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과 전문기업 '호정가'에서 3대째 전해오는 전통 비법을 바탕으로 제조했다.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도 높였다. 광동제약 공식몰 '광동상회'를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