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관찰카메라(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24시간 군민 안전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진도군 관찰카메라(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수사 ▲시설안전‧화재예방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학교·어린이보호구역 감시 등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설치·운영중에 있다.
군은 1,147대의 고정형 관찰카메라(CCTV)를 설치·통합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고 24시간 4~5명의 관제요원의 상시 관찰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조치로 안전한 진도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새벽, 관제요원이 관찰카메라(CCTV) 감시 중 추운 날씨에 얇은 옷차림과 불편한 걸음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112상황실에 바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쓰러진 어르신을 인근 식당 앞에서 발견했고 안정을 되찾게 한 뒤 가족에게 인계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해 움직임을 감지하고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출시켜 선제적인 관제업무 수행을 위한 지능형관제체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도 최우선인 군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관제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항포구 70개소에 140대의 관찰카메라(CCTV)를 추가 설치해 정박 중 입수‧낙상사고, 어구 화재발생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계속해서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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