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병무청은 7일 동원훈련 수송업체와 군부대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 12일부터 실시되는 동원훈련 단체수송을 앞두고, 병무청과 수송업체(부산지역 : 우리고속관광협동조합, 울산지역 : 울산고속관광), 그리고 군부대 간 안전수송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는 안전수송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특히 부산울산병무청에서는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배치, 음주운전자 배정 제외,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사전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송업체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부산울산병무청 관계자는 "수송업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비군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수송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