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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국내 제약사, '미국암학회' 잇따라 출격..."K제약바이오 경쟁력 높일것"

'이뮨셀엘씨주' /GC셀

국내 제약 기업들이 항암 치료제 분야에서 거두고 있는 연구개발 성과를 세계적인 무대에서 알리기 위해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AACR 2024)'에 나선다.

 

미국암학회 학술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 암학회 중 하나로 올해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국내 제약 업계는 항암 치료제 영역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항암제 시장은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신규 항암제의 지속적인 도입, 장기 치료에 의학 사용량 증가 등으로 인해 오는 2028년까지 440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대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지씨셀(GC셀)은 이번 AACR 2024에서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GL205/GCC2005' 관련 비임상 연구 결과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실사용데이터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을 제외하면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악성 종양이다.

 

지씨셀의 'GL205/GCC2005'는 악성 T세포 림프 종양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장착한 신규 모달리티다. 대부분의 T세포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해 넓은 환자 범위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씨셀은 기존 승인된 표적치료제 또는 면역항암제와 '이뮨셀엘씨주'의 병용 투여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관련 실사용데이터 분석결과도 공유한다.

 

실제 임상학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는 환자군 및 다양한 병용 요법들을 분석해 추후 이뮨셀엘씨주의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씨셀의 '이뮨셀엘씨주'는 간세포암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미국 식품의약국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다. 특히 간세포암, 교모세포종, 췌장암 치료 등에 대해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YH32367과 YH4172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YH32367은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으로 연구해 개발한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이다. 현재 유한양행은 유방암, 위암, 담도암 등 다수의 HER2 발현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한양행은 올해 상반기까지 임상 1상 용량 증량 시험의 환자 모집을 마치고 하반기 최적용량 설정을 위한 시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한국과 호주를 비롯해 미국으로 시험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YH41723의 경우 이번 학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PD-L1, TIGIT 이중 타깃 면역항암제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PD-L1과 TIGIT 단일 항체의 병용 임상이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YH41723의 차별성은 이중 항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면역관문억제제들의 낮은 치료 효과를 개선하는 동시에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도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K제약·바이오가 기술수출 계약, 미국 식품의약국 품목허가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판로가 다양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학술 대회 참가도 업계 분위기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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