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손 여사는 이날 오후 5시40분경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7일 어머니 손명순 여사의 별세를 두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말 편안히 영면하셨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어머니가 오늘 오후 5시39분에 숙환으로 돌아가셨다"고 적었다. 이어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주최로 가족장(5일장)으로 치를 것이며 빈소는 서울대병원장례식장"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인 손명순 여사는 이날 오후 5시39분경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재작년 코로나19로 병세가 악화돼 입원한 후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 손 여사의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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