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클래스셀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동서대 LINC3.0 사업단의 클래스셀링®(Class Selling)은 '교과목을 판매한다'는 의미로 ▲기업이 요청하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지도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수요처에 판매하는 '주문식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대 황기현 산학 협력단장,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준명 부이사장 외 조합 이사 9개사 대표, 동서대 프로그램 운영 교수인 방송영상학과 박미선 학과장, 김용성 교수와 참여 학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동서대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대중교통의 이미지 개선 및 편의성 등을 홍보하는 동영상 제작 산학 교과목 개설과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동서대와 조합은 다양한 산학 협력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도시 인프라로서 버스 활성화에 출발점으로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방송영상학과는 방송사 등 미디어 기업과 영상 활용이 필요한 분야의 수요를 반영한 산학 교과목 운영으로 재학생의 실무 역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 교내 가상 회사인 'IFS3.0 미디어아웃렛'을 통해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형 인재 양성에 성과를 이루고 있다.
황기현 동서대 산학 협력단장은 "클래스셀링® 프로그램은 2012년 전국 최초로 동서대가 기획한 산학 협력 교육 과정으로 기업과 지역 사회가 요청하는 과제 해결을 위해 산학이 공동으로 교육하는 오픈형 교육 시스템"이라며 "동서대는 인력과 기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를 산학 협력으로 극복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명 조합 부이사장은 "부산 버스의 지향점을 스마트 모빌리티로서 역할로 제시하면서, 이번 산학 협력이 시민 편의 증대와 친근한 교통수단으로서 이미지 제고 노력 과정으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동서대와 협력이 많이 이뤄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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