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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재명, "국민의힘은 '패륜공천', 민주당은 '공천혁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심판의날을 향해 필사즉생의 이기는 선거전을 시작한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 띄우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끝없이 추락했다.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한반도 평화는 위기, 민주주의는 파괴 지경"이라며 "전문가들은 급격한 인구절벽에 국가소멸을 경고하고 스웨덴은 대한민국이 독재화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엄정해야 할 사정권력은 정권 입맛 따라 '윤정권무죄 민주당유죄'의 녹슨 칼날을 휘두른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의 공천을 '패륜 공천'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국민을 대표할 후보는 국민존중이 기본중의 기본임에도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 '패륜 공천'으로 국민을 능멸하고 있다"며 "국정실패를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자들에게 공천장으로 꽃길을 깔아주는 패륜공천은 대국민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선 기미가 없으니 남은 것은 심판뿐이다. 4월10일은 '심판의 날'"이라며 "경제폭망, 민생파탄, 민주파괴를 심판하는 날이다. 무능정권에 대한 심판의날이자, 패륜공천에 대한 심판의 날"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해잔 전 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선거대책위원장을 이 대표와 함께 겸임하는 '통합선대위' 구성 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공천이 거의 끝나가서 선대위 체제로의 전환시점이 맞다"며 "선대위 구조는 소위 혁신형으로 갈 것인지 여러 논의가 있다.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는 과정에 있다. 보도되고 있는 내용도 검토안 중 하나"라며 확답을 하지 않았다.

 

다음 전당대회에서 다시 당 대표를 할 생각이 있냐는 물음엔 "당 대표는 3D(위험하고, 더럽고, 어려운 직업을 가리키는 말) 중 3D"라며 "공천이라는 것을 처음해봤는데, 한두번 더 했다간 주변 사람을 다 잃게 생겼다.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다. 억지로 시켜도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번 총선 목표에 대해선 "단 1석이라도 1당 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다. 욕심을 내면 151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민의힘에 과반을 허용하면 민생이 파괴될 것이다. (다만) 현재 여론조사도 근거 없는 것이 아니라서 위기감을 갖고 있다. 총선의 의미를 정확하게 바라봐 달라고 호소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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