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7일 경부선 밀양강교 신설 구간 개통을 대비해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와 분야별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가하천인 밀양강을 횡단하는 경부선 밀양강교는 1905년 완공돼 119년째 사용하고 있는 교량이다.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2017년 12월부터 약 700m 길이의 교량을 신설하는 '경부선 밀양강교 개량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밀양강교 신설 구간은 4월 개통 예정으로, 이를 대비해 진행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안전설비·전차선로·궤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도출된 문제점은 3월 중 보완할 예정이다.
부경본부 관계자는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온 경부선 밀양강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이번 점검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밀양강교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