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1일 코스맥스에 대해 실적 기여도가 높은 국내, 중국 법인의 전년 대비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올해에도 화장품주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해 기존 17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한국 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기존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와 신규 수출 고객사들의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중국 상하이 법인 매출은 중국 소비심리 부진으로 전년 대비 8% 역성장했다"며 "코스맥스는 중국 법인 정상화를 위해 4분기 중국 법인 영업조직을 재정비해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코스맥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2조2000억원, 1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46.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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