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본격적인 영농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상근 군수가 지난 8일 '고성군 저류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민생 행보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영농철 농업용수 부족 지역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구만면 광덕리 일원 덕암지구와 마암면 보전리 일원 전포지구 저류지 조성 현장을 방문,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구만면 덕암지구 및 마암면 전포지구 저류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돼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며, 이달 기준 공정률이 70%이다.
군은 적기 준공을 위해 양수장 설치, 용수관로 정비 등 공사 마무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류지 조성이 완료되면 덕암지구 1만 6000톤, 전포지구 1만 톤의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평소 농업용수 공급부족으로 농작물 재배에 불편을 겪던 주변 마을의 숙원 사업을 해소함으로써 상습 가뭄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 홍수 조절 등 영농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돼 올해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에 당부했다.
또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저류지 조성사업 등 농업 기반 시설 확충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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