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3월 12일 사천읍시장에서 결핵바로알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13일부터 28일까지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결핵예방주간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검진 활성화 유도를 위한 현장중심의 캠페인 활동으로 전개된다.
결핵예방주간 동안 거리캠페인을 비롯해 결핵예방 안내 홍보물과 리플릿 제작·배부 등 결핵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폐 기능이 손상되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므로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정희숙 소장은 "65세 이상 노인 및 결핵 유증상자는 사천시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검진을 받거나 이번 결핵예방주간의 찾아가는 결핵 검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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