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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이순걸 군수,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일일 명예 본부장’ 위촉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이순걸 울주군수가 지난 11일 울산·울주 지역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일일 명예 본부장으로 위촉돼 원전 건설 및 운영 업무를 체험하고 새울본부 직원들과 소통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새울 원전 운영 및 건설 현황과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새울본부는 원전 2기를 운영하고 2기를 건설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과 소통 및 상생이 중요하다"며 "지역에서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한 원전 운영과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토크 콘서트 '이순걸 명예 본부장과 함께하는 이 순간!'에서 새울본부 직원들과 대화 시간을 마련하고 사회 초년생이 회사생활 잘하는 법, 젊었을 때 꼭 배워야 하는 것, 휴가 때 가기 좋은 울주군 명소 추천 등 인생 선배로서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순걸 군수는 일정을 마치며 "직접 눈으로 본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 현장 및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꼈다"며 "새울본부는 K-원전 수출의 전초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올해 원전 수출의 낭보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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