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2일 카카오에 대해 올해는 사업 성장 재개와 주주환원 정책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8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별도 법인은 약 2조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안산 데이터센터가 완공됐다. 이는 인수합병(M&A)를 지양하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이 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3월 주총 이후 보유 현금, 연간 5000억원에 달하는 별도 이익 및 투자 정책 고려 시 확장된 주주 친화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분기당 약 1500억원 내외의 핵심 영업이익 전망할 것을 유지한다"며 "지난해 하반기 본격화된 상장 법인 외 그룹사 비용 통제가 시작되었는데, 올해 추가 업사이드는 상장사 비용 슬림화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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