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민주당(창당준비위원장 임동주)은 지난 11일 호남지역의 전남도당과 광주시당, 인천시당,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잇따라 열고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대중민주당은 이날 전남 여수 목화예식장에서 당원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전남도당 대회에서 김옥빈 전남도당위원장은 "이곳은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사실을 성웅 이순신 장군이 역사적으로 입증한 호국의 성지이다. 이곳 전남 여수에서 대중민주당 창당의 출범을 알리는 것은 정말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위기이자 서민 생활의 위기가 마치 임진왜란을 연상할 만큼 심각하다. 우리 대중민주당이 '민주·민생·평화'의 정신을 일깨워 국가적인 대 위기 탈출의 첨병이 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대중민주당은 이어 전남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 정익현 광주시당위원장은 "이제 국민이 주인이라는 너무나 평범한 진리를 온몸을 던져서 일깨워 준 광주. 아 광주에서 우리 대중민주당은 다시 새롭게 신발끈을 묶고 서로서로 손을 잡고 민주의 대장정 길을 나선다. 비장하다."며 행사장을 숙연하게 했다.
한편, 서울시당(시당위원장 홍성진) 창당대회와 인천시당(시당위원장 임동주) 창당대회에서 최순모 당 상임고문은 "대중민주당은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수도권의 민심을 격변기마다 나라를 구한 호남의 단단한 뿌리를 바탕으로 우리 수도권에서 거대한 줄기와 열매를 맺고 전진하며 대변혁의 새시대를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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