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IT 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15개 캠퍼스에서 올해 상반기 교육생 1352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기업이 원하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소프트웨어(SW) 과정'과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DT) 과정'으로 나뉜다. 교육 기간은 3~6개월이다.

SW 과정은 ▲핀테크 ▲클라우드 ▲AR/VR ▲AI ▲IoT/로봇 ▲앱 ▲웹 분야로 구성됐으며, DT 과정은 ▲디지털마케팅 ▲서비스기획 ▲퍼블리싱 ▲UX/UI 디자인 기획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 대상은 취업 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다. 신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sesac.seoul.kr)에서 하면 된다. 시는 기초 지식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