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올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다문화가족 등 한글교육이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에 찾아가 교육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22곳에서 수업을 진행해 170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시화작품 100여 점을 담은 책자 300부를 발간했다. 올해는 총 29곳 269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까지 32주간 운영한다.
교육은 한글 읽고 쓰기부터 금융, 교통, 건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들로 채워진다. 환경, 지역, 나의 삶 이야기 등 생활문해교육도 진행하며 추후 키오스크, 앱 활용 등 디지털 성인문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행복한 일상의 영위와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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