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하나금융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량을 매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고탄소배출산업군에 하나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산업정책 가이드를 적용해 관리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글로벌 ESG 선도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