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는 12일 도청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아파트 관리소장 15명 초빙하여 공동주택 화재 안전 및 예방 강화를 위한'입주자대표 및 관리소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아파트 화재사고를 보면, 화재가 발생한 세대보다 계단 등 통한 대피 과정에서 사상자가 더 많이 발생하고 하고 있어, 소방관서에서는 기존 '불나면 대피 먼저'에서 '불나면 살피고 대피'로 매뉴얼을 개편하여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각 세대에서 화재 시 '우리집 피난계획 세우기' 등 화재 예방과 피난계획을 세우는 다양한 제도 마련해 보급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예방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하며, 지하주차장 화재 시 아파트 전체로의 유독가스 확산 가능성 및 열폭주 등으로 인한 화재대응 곤란성을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하충전시설 인근에 질식소화덮개를 설치 해 줄 것과, 지하주차장 화재 시 옥내소화전 위치 확인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설치 벽면 붉은색 도색처리를 권고했다
도청119안전센터장(류한수)은 "아파트거주 가구수가 전체가구의 52%에 거주환경에서, 최근 건축계획의 트랜드는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을 더 많이 활용할려는 경향으로 상대적으로 화재위험성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관리소장들이 주도적으로 솔선하여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되도록, 소방시설 및 안전시설을 자율적으로 확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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