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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국립부경대, ‘빅데이터로 바라본 부산’ 세미나 개최

사진/국립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지역문화정보융합연구소는 지난 6일 창의관에서 '빅데이터로 바라본 부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빅데이터를 통해 부산 지역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시 제세동기 현황 분석과 정책 실현(김동근 데이토리랩 연구원)', '부산시 침수 문제와 피해 축소를 위한 도약(심서진 데이토리랩 연구원)' 등 주제 발표가 열렸다.

 

발표에 따르면 부산을 비롯해 전국 급성 심정지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부산의 제세동기 보급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동근 데이토리랩 연구원은 심정지 환자 발생 위치와 제세동기 보급 위치 간 불균형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이를 시각화해 분석했다.

 

심서진 데이토리랩 연구원은 지형적으로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동구의 침수 이력 데이터와 침수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 요인 도출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소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김정환 국립부경대 교수의 사회로 노법래 국립부경대 교수, 류민호 동아대 교수, 박세익 부산일보 부장, 최혜민 부산테크노파크 연구원의 토론이 진행됐다. 노법래 교수는 "데이터를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정의·분석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실현하기 위해 고민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토리랩(Datory Lab)이 매년 발간하는 '빅데이터로 바라본 부산' 세 번째 사례집 출판을 기념해 개최됐다. 데이토리랩을 지도하는 김정환 교수(휴먼ICT융합전공)는 "다양한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결합해 부산 지역의 현안과 사례를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해 더 건강한 부산, 더 단단한 데이터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창호 소장은 "올해 연구소에서 다양한 세미나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데이터를 통해 부산의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의 면면을 들여다보고 기술을 활용해 각 산업이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로 바라본 부산' 사례집은 데이토리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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