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북·동부 6개 시군을 대상으로 5년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도비 총 3,600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오는 4월 말까지 대상으로 선정된 6개 시군(가평·양평·연천·포천·여주·동두천)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컨설팅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4) 보다 422억 원 증가한 경기북부·동부 대개발 계획과 연계했다.
이에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 추진계획으로 도는 1분기 중 대상지역 시군 지원을 위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설치해 도·시군·전문가 협업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기북부·동부 대개발 계획과 연동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의회 및 각 시군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0~2024)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비 3,178억 원 규모로 현재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군에서 3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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