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지난 7일 양궁을 청소년 활동 신규 프로그램 개설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양궁에 대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체육 활동과 집중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체험 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장비 사용법 교육, 실습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도시공사 양궁팀 소속 선수들이 참여해 직접 교육한다.
이번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특수 제작된 활과 화살이 사용된다. 개량된 장비 활용을 통해 더 쉽고 안전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르피나 양궁 체험 프로그램은 3월 30일, 4월 6일 이틀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14시~15시) 및 중학생(15~16시) 두 교급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급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아르피나가 국내 최고의 청소년 수련 시설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도시공사 여자 양궁팀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및 비인기 종목 지원을 위해 1995년 창단됐다. 2022년 제56회 전국 남·여 종별 선수권 39회 개인전 2위, 제39회 올림픽 제패 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단체 3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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