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마주 보고 자국어로 대화한 내용이 자동으로 통역돼 스크린에 표출되는 AI 통역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11개 역에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은 1호선 종로5가역, 2호선 시청역·홍대입구역·을지로입구역·강남역, 3호선 경복궁역, 4호선 명동역, 5호선 광화문역·김포공항역, 6호선 이태원역·공덕역에 마련된다.
동시 대화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러시아어, 한국어 총 13개다.
이외에 지하철 노선도 기반의 경로 검색, 환승 및 소요 시간 정보와 요금 안내, 유인 물품 보관함(T-Luggage) 현황 등 부가 서비스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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