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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국토균형발전' 간담회 개최

14일 오후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충대세 희망도시포럼 주최 국토균형발전과 경기도-충청권 상생방안 초청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오후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사)충대세(충남·대전·세종) 희망도시포럼 초청으로 '국토균형발전과 경기도-충청권 상생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동연 지사를 비롯하여 (사)충대세 부이사장인 박선규 목원대 교수,사회 각 분야의 전공 교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진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20년 전, 이곳 대전에서 노무현 대통령께서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선포하셨는데 현재 정부는 말로는 '지방시대' 이야기하지만 실제 정책과 실천은 모순이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김 지사는 "수도권 집중, 지역 불균형 심화, 지금 이대로는 지방소멸을 넘어 국가소멸 위기에 까지 이르렀다. 극심한 수도권 일극 체제는 저출생과 인구절벽을 가속화 시켰고 지역 불균형은 사회 양극화와 갈등, 분열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 따라서 '국가균형발전'은 피할 수 없는 중대한 과제다."라고 국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은 균형발전이 전제되어야 하며 중앙정부의 분권 노력만큼 지역의 혁신 역량과 의지도 중요한 것 같다"며 함께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경기도는 22년 9월, 충남과 '1호'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핵심내용 이었던 '경기-충남 베이밸리'는 협약 체결 이후 경기-충남 양 도가 공동연구ㆍ공동사업을 진행중에 있듯이 경기 남부-충남 북부를 하나의 메가시티, 첨단산업 거점으로 키우는 '경기-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균형발전과 경제성장의 거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경기-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선거 앞두고 툭 튀어나온 '서울 메가시티론'과는 차원이 다른 '상생 메가시티'이며 진정한 메가시티는 수도권 일극 강화가 아닌 '전국 다극 체제'를 갖추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수도권-비수도권 동반성장의 견인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이끄는 원동력 될 것임을 확신했다.

 

(사)충대세 희망도시포럼은 2019년에 설립되어 강석구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의 바람으로 미래충청 100년을 설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균형발전 세미나, 정치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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