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3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3대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수은은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13년간 전국 122개 기관에 25억 6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 이번에 지원한 차량은 승합차 6대와 경차 7대로 총 3억5000억원 규모다.
안종혁 수은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등 새로운 사회구성원들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입은행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더많은 다문화 가정에 복지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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