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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강

사진/거제시

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관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개강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0~1단계 2개 반을 개설해 총 42명(5개국)이 참여하며, 0단계 15시간, 1단계 100시간 교육과정으로 매주 일요일 8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으로 법무부 장관(관할 출입국)이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시행된다.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한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위해, 창원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인 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과정을 개설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자를 대상으로 거제근로자건강센터 및 직업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건강·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 등 기초질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한국어 능력이 향상돼 의사소통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지역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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