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동백전'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는 신용카드 방식으로 운용돼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과 청소년, 외국인 등은 동백전 교통카드발급이 제한돼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도인 '동백패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를 통해 선불형 카드 이용고객도 월 4만5000원 초과 이용 시 동백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 카드는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부산은행 전 지점 및 동백전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충전은 도시 철도역, 편의점, '이즐충전소' 앱에서 진행할 수 있다.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가 부산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힘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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