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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안덕근 "업계 8월부터 차세대 배터리 양산… 올해 상저하고 수출 실현할 것"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 방문, '수출현장 지원단' 간담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하반기에는 배터리 재고조정 완화로 업황 개선이 전망된다"며 "올해 상저하고 이차전지 수출 실현과 함께 향후 확고한 수출 반등 모멘텀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에서 열린 '수출현장 지원단 간담회'에서 "우리 업체들이 글로벌 전기차 업체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4680)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양산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진원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부사장, 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 박종헌 성우 대표, 김호일 무역보험공사 부사장, 정외영 코트라 본부장, 박태성 배터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올해 1,2월 수출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9개월 연속 흑자기조 유지, 4개월 연속 반도체 수출 플러스 및 대중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에 청신호가 켜져 있다"면서도 "작년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 이차전지 수출은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조정, 광물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여건이 녹록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선제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전고체 배터리 등 초격차 연구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업황 회복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원팀으로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이날 우리 수출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이차전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안 장관은 "올해 역대 최대의 수출 목표를 달성하고 나아가 2027년 수출 5강으로 도약하기 위한 엔진으로서 이차전지 핵심과제들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향후 5년간 총 5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관이 합동으로 전고체 배터리 등 게임체인저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음극재 국내생산 공장 증설 등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해 우리나라를 글로벌 배터리 생산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산업부는 앞서 지난 2월 발표한 '2024년 범부처 수출확대 전략'에 따라 무역금융 360조원, 수출 마케팅 약 1조원 등 역대급 수출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한편, 수출현장 지원단, 민관합동 수출확대대책회의 등을 통해 수출 현장 애로를 신속 해소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도 지속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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