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제3지대 정당 '새로운미래'가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명부를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했던 청년정치인이 상위권에 포진해 관심을 모았다.
18일 새로운미래에 따르면 양소영 당 책임위원이 비례순번 1번을 받았다. 양 위원은 민주당 대학생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한 이후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비례순번 2번은 초대 소방청장을 지내고 당에 의해 전략공천된 조종묵 충남대학교 초빙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비례순번 3번은 국방부 계획예산관실에서 근무한 주찬미 전 육군 중령이 받았다. 비례순번 4번은 신정현 당 국민소통본부장에게 돌아갔다. 신 본부장은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도정감사 때 같은 당이지만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정책을 소신있게 비판해 '이재명 저격수'로 관심을 받았다.
이후 순번은 순서대로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이사, 홍서윤 전 KBS 앵커, 이범식 영남이공대 청소년복지상담과 겸임 조교수, 서효영 전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장, 이현주 김대중재단 청년위원장, 남지영 전 대한여한의사회 부회장, 김효은 전 민주당 상금부대변인, 배복주 전 사단법인 장애여성공감 대표까지 총 13명의 명부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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