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LIG넥스원에 대해 올해 수출 비중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올해부터 수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목표 밸류에이션 배수를 기존 10배에서 글로벌 유사기업 평균(12배)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지난해 말 순 현금 전환 등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우디의 천궁2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국토 면적 감안 시 사우디 천궁2 발주는 향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10포대(33억달러)를 발주했으나 향후 추가 10포대 이상 발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현재 개발 중인 L-SAM 블록 II와 천궁 블록 III 도입도 가능성 높다"며 "후티 반군 이외의 잠재적 적성국의 고성능 중거리 탄도미사일 방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