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9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4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에는 경남도 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해 올해 목표를 '혁신과 성장으로 다시 도약하는 디지털 경남 구현'으로 정하고 4대 분야 243개 사업에 293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70개 사업 2837억 원보다 73개 사업 101억 원(3.6%)이 증가한 것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 성장의 가속화에 따른 반영이다.
도민안전 분야는 ▲치안 사각지대 해소 지능형 CCTV 설치 및 안심 골목길 조성(45억 원) ▲소하천 수위계측 및 산불예상 ICT 플랫폼 구축(52억 원) ▲주요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3억 원) 등 54개 사업에 245억 원으로 도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확대해 도민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한다.
산업경제 분야는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528억 원) ▲우주항공 제조 공정 지능화 및 초소형 위성 개발(49억 원)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지원(103억 원)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46억 원) 등 82개 사업에 2102억 원으로 스마트 제조 혁신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육성을 통해 경남의 경제성장을 견인한다.
문화복지 분야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스마트 빌리지 보급 확산(150억 원) ▲도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정보 격차 해소(33억 원) ▲이스포츠 활성화 및 콘텐츠 산업 육성(83억 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44억 원) 등 51개 사업에 437억 원으로 다함께 누리는 스마트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고 디지털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
소통행정 분야는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맞춤형 홍보로 도민과의 공감대를 확산 ▲도민 혜택 정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남바로서비스 고도화 ▲민원 상담 체계적 관리와 최상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콜센터시스템 운영 등 56개 사업에 154억 원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도민이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확산한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지역 특성에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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