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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재명, 판세 분석 질문에 "국민의힘 170석 현실 가능…회복하기 어려운 나락갈수도"

기자회견에서 최악의 상황 언급하며 지지층 결집 시도
광주북구갑 오늘 밤 결론 내릴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명동거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영 예비후보, 이 대표, 전성 예비후보 /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하며 4월10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시 춘천중앙시장 및 명동거리를 방문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결국, 전국적으로 국민의힘의 과반을 저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쉽게 낙관하기 어려운, 참 어려운 선거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면서, 민주당이 독자적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엔 정국이 매우 불안정해질 수 있다"며 "특히, 국민의힘이 1당이 되거나 국민의힘이 지금 170석 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로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과반을 넘기는 상황이 발생하면, 이 나라는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시스템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그런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국민들께서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이날 밤 회의를 열고 광주 북구갑 공천 문제를 마무리 지을 예정인 것과 관련해 "민주당 공천과 관련한 원칙은 명확하다"며 "기본적으로 경선을 한다. 두 번째, 양자 경선을 통해서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을 최소화한다. 그래서 3인 경선의 경우는 결선을 한다는 것이 원칙이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다 지켜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경선 과정에서, 경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경우는 차점자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정당하지만, 경선 자체에 문제가 없는 다른 이유로 1위 후보가 배제되면 기록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차점자가 (이어서)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런 경우는 새롭게 후보는 정한다는 것이 우리가 정한 원칙"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광주북구갑 문제는 저희가 고심하는 것이 과연 경선 과정에서 후보가 책임질 사유이고, 그것이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느냐라는 점인데, 이 점에 대해선 윤리감찰단이 조사를 계속하고 있고 조금 전에 결과가 제출됐다"며 "오늘 밤에 최고위와 당무위 논의를 통해서 최종 결정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광주북구갑은 현역인 조오섭 의원과 정준호 변호사와의 경선에서 정 변호사가 승리했지만, 수사당국은 정 변호사 측이 전화홍보원 20여명에게 일당을 주고 선거사무소 내에서 불법선거운동을 한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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