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국가대표팀 내 '선후배 간 다툼'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이 19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태국전을 이틀 앞둔 시점이다.
다음 날인 20일 별도의 기자회견장에서 그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공항 입국장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곧장 숙소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경기 고양에서 예정된 대표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는다.
한편, 태국과의 2연전 중 첫 경기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다음 경기는 26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방콕에 위치한 라자만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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