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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통령실

尹 대통령, '회칼 테러' 논란 황상무 사의 수용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발언해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이 20일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발언해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이 20일 사퇴했다.

 

MBC를 포함한 일부 언론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발언해 논란이 된 지 6일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6시 49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알렸다.

 

MBC는 지난 14일 황 수석이 자사를 비롯한 일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오찬 중에 "MBC는 잘 들어"라고 말하며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문제가 불거지자 황 수석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과 언론인, 테러 피해자인 고(故) 오홍근 기자의 유족들에게 사과하며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도 18일 입장문을 통해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4·10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서도 황 수석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경기 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이용 의원 등 대표적인 '친윤' 인사를 비롯해 윤희숙·최재형·김경진 등 격전지에 출마한 후보들 사이에서도 대통령실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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