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설립·운영하는 세계해사대학(WMU)의 2024년도 재학생 방한 연수 행사와 연계해 WMU 교수·학생들이 연수원에 방문, 친선을 도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WMU 학생들의 방한 연수는 해양수산부가 국제 해사 분야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WMU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해사 산업 및 인프라 현장 연수를 제안해 시작됐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2016년 WMU와 최초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교육 훈련 프로그램 협력 및 교직원 교류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또 2023년 12월에는 WMU 맥스 메히아 신임 총장이 직접 연수원에 방문, 양 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 각서를 재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WMU와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방문한 WMU 학생들은 연수원 주요 간부들과 접견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영도본원의 안전교육 실습훈련장 등 시설과 용당캠퍼스의 자율운항 선박 MASS 시뮬레이터 등 첨단 장비를 체험했으며, 연수원 소속 WMU 졸업생들과도 긴밀한 교류 시간을 진행헀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WMU 재학생들과 만남은 언제나 감회가 새롭다"며 "매년 정기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해기 교육 발전을 위한 양 기관 간 협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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