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5266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금리형과 채권형 ETF 중 1위이며 전체 ETF 중에도 10번째에 해당되는 규모다. 특히 올해에만 약 2428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국내에도 미국과 같이 단기물 채권이 일부 장기물보다 금리가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CD금리 역시 91일물 금리가 연 3.64%로 연 3.63%인 1년물보다 높아 투자자들에게 KODEX CD금리액티브가 고금리 '파킹용' 상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가 금리 역전현상의 수혜를 받고 있는 CD91일물을 추종하는 만큼 파킹형 투자자들에게 조금 더 좋은 조건의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분들이 누적 순매수 5000억원을 기록할 만큼 파킹형 ETF의 장점과 활용법에 대해 익숙해진 단계인 만큼 다양한 투자 수요에 맞게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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