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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고려대-안산시, 영재교육기관 내년 설립한다…‘초5~중2 대상’

총 6개실 규모, 100여 명 수용 예정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과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들어선다.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안산시와 고려대 안산병원이 공감대를 모으면서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안산시와 19일 오후 4시 본관 제1회의실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영재교육기관은 내년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고려대 안산병원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영재교육기관은 총 6개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여 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 기간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영재교육기관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잠재력이 있는 영재 발굴,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합심하기로 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2025년 개원 4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대 안산병원은 서해안 지역의 최우수 병원이자 4차산업혁명의 플랫폼 병원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든 지금,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연구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그런 의미에서 고려대 안산병원에 영재교육기관을 설립하는 것은 인재 양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고려대의 또 다른 발자취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와 안산시 양 기관의 상생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높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이 지자체와 함께 의료와 건강, 교육을 아우르는 병원으로 상생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영재교육원을 내실 있게 준비해 미래 사회를 이끄는 창의인재 양성소로 만들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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