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부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TV 홈쇼핑 입점 지원을 위한 '홈앤쇼핑 MD 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V 홈쇼핑 지원 사업(일사천리사업)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 지역 우수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부산시와 홈앤쇼핑에서 입점비(3000만원)을 지원받아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방송하며, 판매 시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월 사업에 참여할 74개 사를 신청 접수해 방송 적합성 등 서류 심사 평가를 진행했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14개 사는 홈앤쇼핑 MD들과 1:1 상담을 통해 TV 홈쇼핑 판매 방법 및 마케팅 노하우 등을 상담받았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대외적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이 TV 홈쇼핑을 통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고 전국적인 히트 상품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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