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이 지난 20일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하며 울산시립예술회관 소속의 합창단의 '스치며 만나는 음악' 첫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울산역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예술의 향기가 있는 울산시-울산역 가꾸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역을 단순 교통 플랫폼이 아닌 문화 공연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후 공연은 울산역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제 울산역장은 "울산의 관문인 울산역이 이번 협약으로 수준높은 문화 공연을 제공해 모든 울산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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