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스포츠 상품화 사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 의류, 용품 등을 지원하며 롯데자이언츠는 형지엘리트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 로고를 단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을 시작한다. 

형지엘리트는 이번 계약에서 자사의 경쟁력을 높인 주요 요소로 ▲유니폼 시장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제품 생산 능력 ▲새롭게 선보인 스포츠 컬처 브랜드 '윌비플레이'의 신선함 ▲스포츠 사업에 대한 이해도 등을 꼽았다. 또 형지엘리트는 부산을 뿌리로 둔 패션 기업으로서 지역을 향한 애정 역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형지엘리트는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형지엘리트는 롯데지주 소속 장애인 선수단에도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