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을 찾아 '제22대 총선 정책과제'(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하고 총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에서는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부산 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하고, 노동 개혁을 비롯해 ▲기업 승계 및 납품대금 연동제 보완 ▲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합 배제 ▲생산성 향상 기반 강화 ▲상생 금융지수 도입은 반드시 제22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제22대 국회에 중소기업인들이 바라는 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더 넓은 경제 영토에서 신나게 일할 수 있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총선 정책과제가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약에 반드시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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