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올해 공인회계사(CPA) 1차 시험에 총 3022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수가 전년대비 398명 증가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실시한 제59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의 경쟁률은 4.8대 1을 기록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최저 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84.5점, 평균 69.9점이었다. 경쟁률은 4.8대 1로 전년(5.2대1)에 비해 떨어졌다.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인원은 1250명으로 지난 4년간 연간 선발인원에 비해 150명 증가한 영향이 크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3세인 이서진씨(고려대 재학)였고, 최고득점자는 신상훈씨(서울대 재학)로 총점 510.5(평균 92.8)점을 받았다.
금감원은 "전년에 비해선 총점이 33.5점 상승했으나 최근 4년간 점수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를 과락없이 평균 6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3000명까지 선발했다. 동점자가 나와 고득점자 순 3000명이 넘자 동점자를 모두 합격처리하면서 총 3022명이 합격을 하게 됐다.
금감원은 올해 제2차 공인회계사 시험에 총 4659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차 시험 합격자를 비롯해 작년 1차시험에 합격해 제2차 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이 등을 합친 숫자다.
2차 시험은 오는 6월 29~30일 이틀 동안 실시된다. 5월 9~21일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금감원은 최종 합격자를 9월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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