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121회차 진료를 맞아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미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미암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1명에 불과한 시골의 작은 학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2일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최종기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정윤석 대외협력위원 등의 의료팀을 비롯한 10여명의 봉사단이 미암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방문한 전문의료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을 신설해 건치 아동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자일리톨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모든 진료 환자에게는 롯데웰푸드 간식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제주도부터 강원도를 비롯해 연평도까지 전국 곳곳을 방문, 현재까지 치과의사 등 의료진 1200여명이 참여하며 캠페인을 함께 했다.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6000여명, 진료 건수도 9400여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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