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디지털트레이드(ICE Digital Trade)와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ICE Digital Trade는 ▲수출입 은행 간 수출입 서류 전자적 양수도 ▲전자적으로 발급된 수출입 권리 증서 취급 ▲API를 통한 수출입 전자문서 및 업무 처리 전문 수·발신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또한, 전 세계 56개 글로벌 은행과 6만 5000여 개의 회원사를 다자간 계약방식 (DSUA) 으로 연결하고, 은행 거래 서류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입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수입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디지털 수출입 서류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선하증권 실물 서류보다 화물이 먼저 도착해 수입선취화물보증서(L/G) 발급 받아 물건을 수령하는 불편 사례가 감소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입 업무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수출입 서류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디지털 무역거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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